롬16:14~16절          “바울의 동역자 소개”⑦          2023.4.5.
14절을 볼까요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바울사도는 아순그리도와 블레곤 그리고 허메와 바드로바 그리고 허마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고 말합니다. 여기 바드로바와 허마는 로마 황제 가이사의 가계를 보면 흔하게 나타나는 이름들이라는 거 외에는 특별하게 이들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 <형제> 헬라어 <아델포스>, <아> <하나의> <델퓌스> <자궁>이 합하여 된 단어로 <같은 태에서 태어난 사람>이란 의미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신약성경에선 어떤 이들을 <형제> <아델포스>라고 부르는지를 살펴볼까요? ①마12:50절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어떤 이가 주 안에서 형제가 된다는 겁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랍니다. 뭡니까? 주의 일에 헌신된 사람을 말한다는 거지요
이번엔 ②행9:30절에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고 고전1:1절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뭡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믿고 구원 받은 부름받은 사람들을 말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③행2:29절에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행3:17절에선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서로를 말할 때 형제라고 부르다는 겁니다.
④마5:22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또 마7:3절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이 두 성경구절에서 발견되는 형제란 종교를 떠나서 국적을 떠나서 이웃을 말하기도 한다는 거지요
오늘 본문에서 형제, 아델포스는 주 안에서 한 몸으로 한 지체가 됨을 말한다는 거잖아요 고전12:27절에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는 한 몸이 되었고 한 몸 중에 각 지체를 담당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들이 형제라는 거 아닙니까? 실제로 교회를 보면 각자 각자가 닮은 구석이 없어요 없어도 너무 없어 그렇지만 서로 다른 이들이 한 몸을 이루어서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사랑으로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면서 교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겁니다. 막3:35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이들이 형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5절을 보시자구요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여기 빌롤로고와 율리아 그리고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또 올름바 이름을 소개한 후에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랍니다. 빌롤로고와 율리아는 브리스가와 아굴라부부처럼 부부일 거라는 거지요 빌롤로고는 그 당시 노예들에게서 많이 불리던 이름이라는 거거든요 율리아는 그 당시 왕족의 가계에 여종의 이름으로 많이 불리던 이름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네레오는 왕족의 비문에서 발견되는 이름으로 그의 자매는 이름이 소개가 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아마도 네레오와 그의 자매는 빌롤로고와 율리아의 자녀일거라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름바는 아테네신들의 거처가 되는 올림푸스와 어원이 같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의 부모는 신적존재처럼 올름바가 강력한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했을 거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은 영적으로 축복을 받은 일인데 그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을 수 이었다는 겁니다.
그들과 함께 있는 성도들이랍니다. 여기 <성도> 헬라어 <하기오스>는 <구별된> <성별된>이란 의미거든요 이 성도가 쓰여진 신약성경을 살펴보면 살전3:13절에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시는 예수님을 말할 때 이미 죽어 천국 간 영혼들이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올 것이고 이때 무덤이 열리며 영혼들과 하나가 되어 신비한 예수님과 같은 부활체를 힘입을 것이라는 건데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오는 영혼들을 성도, 하기오스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또 마27:52절에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 재림 때 무덤에서 잠자던 예수 믿고 죽었던 육체를 부를 때 성도의 몸으로 부르고 있음을 볼 때 하늘에 있는 영혼 역시 성도요 땅에 묻힌 그들의 육체가 성도들의 몸이라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겁니다. 성도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는 거지요 그리고 성령 안에서 변화된 것을 인지 한다는 겁니다. 고전6:11절에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도들의 공동체가 교회이고 그리스도의 몸인 거지요 이 단어들은 <성도>, <하기오스>에만 붙어지는 단어임을 알고 감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6절을 보시지요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성도가 하기오스라면 거룩하게는 하기오거든요 <필레마티 하기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서양엔 악수가 있다면 고대 近東(근동)엔 여기 근동이란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등 유럽에 가까운 서 아시아지역을 말하는데 이쪽 사람들은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입을 맞추는 것이 인사법이었다는 거지요 이것이 교회에서도 행해졌다는 거거든요 고전16:20절에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때 당시 거룩한 입맞춤의 인사법이 중요하였는지를 깨닫게 하는 것은 교회 안에는 노예도 귀족도 왕족도 장사하는 이도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이 사랑의 입맞춤을 함으로 교회 안에서 하나되게 하는데 영적진리와 외형적 인사법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깨닫는 것은 예수 안에서 우리 모든 성동, 하기오스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는 한 가족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